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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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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0.01


기획전시 <미디어아트, 전기가 나갔을 때의 대처방안: Lack of Electricity part II>


미디어아트라 하면, 주제가 무엇이건, 내용이 어떻든, 전자제품이나 기기를 필요로 할텐데, 만약 제목처럼 전기가 나가버린다면, 그야말로 난처한 상황일터.

전시를 기획한 백곤에 의하면, 이 전시는 반성적인 측면에서 꺼져버린 화면 이후에 미디어아트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인 동시에 최첨단 과학 기술의 사용이 미디어아트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운동에너지의 액화 - 언제나 새로운 기술>이라는 "모호한" 타이틀의 이번 전시는 2009년부터 시작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미디어아트, 전기가 나갔을 때의 대처방안>의 연장선 상에 있다. 송호준, 유비오, 장우석, 전병삼, 최종운 다섯 명이 참가했으며, '교집합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각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첨단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둘러싼 질문한다. "미디어 아트에 대한 연구가 어떠한 예술적 조건을 충족시키는가?, 기술이 과연 예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관점이 (미디어)아트를 이끌었듯이, 새로운 질문은 언제나 새롭게 시작된다. 2010년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성북동 '가능공간 스페이스 캔 CAN'.


 

송호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알루미늄 설치, 2006



장우석_버섯구름 Mushroom Cloud,

Ball point pen on paper, digital drawing, 109x79cm, 2009



전병삼_REALITY, 포스트잇, 빔프로젝터 설치, 2010



최종운, Remove Mountains, table, steel, spring, form, 160x80x120cm, 2010_01



유비호, The Lonely Planet,

Remote Control Car, wireless camera, LED, PDP, stand,

installation(variable dimension), 2010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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